7월26일 오후6시 광화문광장 개최

‘이땅은 미국의 전쟁기지(戰爭基地)가 아니다!’
정전협정 72주년을 맞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대대적인 7.27 자주평화대회가 열린다.
자주통일평화연대, 전국민중행동, 불평등한 한미SOFA개정국민연대 등 3개 단체와 시민들이 26일 오후 6시 광화문 광장 북측 도로에 집결, 미 대사관에서 서울시청, 을지로입구, 이스라엘 대사관(청계천 남로)을 거쳐 다시 미 대사관으로 돌아오는 행진을 벌인다.
이들 단체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빛의 혁명으로 내란의 어둠을 딛고 정권교체를 이루었지만, 여전히 대한민국의 평화와 주권은 되찾지 못했다. 한미연합군사훈련은 8월 18일, 한미일군사훈련 '프리덤엣지'는 9월에 예정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미국은 중국과의 전쟁을 위해 한반도를 대중국 전초기지로 만들고 있다. 이미 군산에는 F-35A를, 오산에는 F-16를 배치하였다. 오는 9월부터는 전투기 MQ-9 리퍼를 군산기지에 배치하겠다고 한다. 한국은 언제든 전쟁에 동원될 수 있는 조건에 내몰리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미국 트럼프는 한국에 대한 방위비 분담금을 9배 인상한 100억 달러(약13조7000억원)를 요구하며, 국방비를 GDP 5% 수준으로 증액하라는 압박(壓迫)도 서슴치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주권자 국민의 힘으로 미국의 한반도 대중국전초기지화를 막아내고 평화를 지켜내자”라며 정전 72년 자주평화대회에 함께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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