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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통일운동가 오인동박사 별세

세계적인 정형외과의사이자 평화통일실천가
글쓴이 : 뉴스로 날짜 : 2025-06-23 (월) 09:18:20

세계적인 정형외과의사이자 평화통일실천가



 

 

재미동포통일운동가 오인동 박사가 6월 19일 별세했다. 향년 85세.

 

세계적인 인공관절 전문의이자 실천적 통일운동가인 오인동 박사가 미국 캘리포니아 파사데나 자택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19일 오후 9시40분(미서부시간) 별세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고인은 1939년 11월 19일 황해도 옹진에서 태어나 카톨릭의대를 졸업하고 군의관 복무후 1970년 도미했다. 하버대대학 조교수, MIT 강사를 지냈고 인공관절전문 정형외과의사로 세계적인 명성을 갖고 있다. 인공고관절 수술법 등 연구논문 70편, 수술관계 저서 14권을 발행했고, 인공관절고안 미국특허도 11개를 취득한 바 있다. 그이가 갈라진 조국의 통일운동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1992년 의료봉사차 방북한 것이 계기가 됐다.

 

고인은 생전 통일뉴스 기고문에서 “1992년과 98년 처음 북을 방문한 뒤 2000년대 말부터 평양의대병원에서 인공관절 수술차 북과 또 남을 방문해 왔다. 자연히 남북, 미 세 나라를 각기 안과 밖에서 보게 되고, 남과 북을 양측에서 보고 동시에 양측 통일 관료들과 대화도 해왔다”며, 재미동포로서 통일사업을 위해 뛰어든 배경을 소개했다.

 

북에 인공고관절 수술법을 전수하고 인공고관절기 제작을 지원해 온 고인은 수필가로도 활동했으며 <꼬레아Corea, 코리아 Korea>, <통일의 날이 참다운 광복의 날이다>, <평양에 두고 온 수술가방>. <밖에서 그려보는 통일의 꿈> 등 저술과 통일사업에 힘써 왔다.

 


평양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하던 시절


또한 6.15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해외측 미국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았고 글로벌웹진 뉴스로에 ‘오인동의 통일 고리-Gori’ 칼럼을 연재하기도 했다 남북이 자주적으로 이루는 통일정책건의서를 비롯, 통일국호 ‘고리-Gori’ 를 남과 북에 제안해 시선을 끌었다.

 

이러한 공로로 2011년 ‘한겨레통일문화상’, 2013년 ‘윤동주 민족상’, 2015년 ‘늘푸른청년상’ 등을 수상했으며, 2012년에는 북한으로부터 명예박사를 수여받기도 했다.

 

재미 통일운동가 신은미씨는 페이스북에서 고인에 대해 “저에게 조국이란 그리고 민족사랑이란 무엇인가를 가르쳐 주신 참스승님이셨다”면서 “깊은 슬픔 속 삼가 스승님의 영원한 안식을 위해 기도드린다”고 기렸다.

 

고인의 시신은 유언(遺言) 대로 의학 연구에 기증되었으며, 장례식은 따로 거행하지 않고, 3~4개월 후 유해를 받아 생전 즐겨 찾던 산에 뿌릴 예정이다.

 

유족으로는 부인 장경자 여사와 아들과 딸이 있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다시 열어야 할 6.15시대 (2018.6.7.)

오인동의 ‘밖에서 그려보는 통일조국’

 

http://newsroh.com/bbs/board.php?bo_table=coind&wr_id=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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