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추락 179명 사망’
29일 무안 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는 근 30년만에 한국 항공사 최악의 참사라고 뉴욕타임스가 1면으로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방콕에서 출발한 제주 항공 2216편이 오전 9시경 착륙과정에서 무안공항의 활주로를 벗어나 승객과 승무원 181명중 2명만이 살아남았다고 전했다.

MBC TV 캡처
신문은 한국 당국이 비행기 착륙 장치가 오작동한 것으로 보이는 이유, 새가 비행기에 부딪혔는지, 악천후가 원인인지 등 비극의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면서 추락 원인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비행기의 블랙박스도 회수되었다고 덧붙였다.
현장에서 수색 및 구조 작업을 담당하는 관계자는 비행기가 산산히 부서져 꼬리만 식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제주항공 추락 사고는 2018년 자바해에 추락해 탑승자 189명 전원이 사망한 라이온에어 610편 이후 전 세계적으로 가장 치명적인 사고로 보인다. 한국에서는 대한항공 여객기가 미국령 괌의 한 야산에 충돌해 탑승자 254명 중 229명이 사망한 1997년 이후 최악의 참사이다.
뉴욕타임스는 한국은 현재 최고 수준의 정치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면서 단시간에 끝난 계엄령으로 국가에 충격과 분노를 안겨준 후 탄핵된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소셜 미디어에 이번 사고로 큰 충격을 받았다고 글을 올렸으며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일주일간 애도 기간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豪노부부 망연자실..올 두차례 말레이항공기 참사에 가족 4명 잃어 (2014.7.20.)
http://www.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3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