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경자 김환기 등 총 27점 전시
Newsroh=민지영기자 newsrohny@gmail.com

영국 런던에서 ‘대한민국예술원 개원 70주년 기념 특별전 ’세기를 너머(Across the Decades: 1954-2024)’가 7월 4일부터 8월 23일까지 개최된다.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이 대한민국예술원(회장 신수정)과 함께 마련한 이번 특별전은 천경자(한국화) 김환기(서양화) 서세옥(한국화) 작가 등 한국 미술을 대표하는 작고(作故) 회원 4인과 현 예술원 회원 13명의 작품 등 총 27점이 소개될 예정이다

천경자 작가 작품 '여인상"
전시에 참여하는 미술분과 회원 13인은 이종상(한국화) 윤명로, 유희영, 박광진, 김숙진, 정상화(이상 서양화) 전뢰진, 최종태, 엄태정, 최의순(이상 조각) 이신자, 강찬균(이상 공예) 윤승중(조각) 작가다.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은 “한국현대미술의 원류인 대한민국예술원 회원들의 작품을 전시하게 되어 영광이다. 특히 올해는 한국현대미술이 영국에서 풍성하게 소개되는 해로, 대한민국예술원 70주년 특별전을 통해 20세기 한국미학을 감상하는 소중한 기회를 준비했다”고 전시의 의미를 전했다.
신수정 대한민국예술원 회장은 “주영한국문화원의 노력으로 영국 내 한국미술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지금, 70년의 예술원 역사 속에서 한국현대미술의 기틀을 마련한 원로 미술가들의 어제와 오늘을 보여주는 전시는 한국현대미술에 대한 이해 제고(提高)에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김환기 작가 작품 '무제'
대한민국예술원은 한국의 예술을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1954년 개원했다. 1979년부터 국내뿐만 아니라 2017년부터는 회원작품전(미술전)의 해외전시로 한국현대미술의 원류를 소개하고 있다.
주영한국문화원은 대한민국예술원 창립 이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미술계 거장(巨匠)들의 지난 여정을 영국 내 현지인들과 함께 되짚어 보기 위해 특별전 기간 중 대한민국예술원의 회원들의 작품과 미학을 소개하는 특강과 한국화 체험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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