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 정원에서 직접 기른 한국 쪽 활용 눈길

뉴욕한국문화원(원장 김천수)이 지난 5월부터 문화원 정원에 염료(染料)식물인 한국 쪽과 한국적인 정서(情緖)가 담긴 다양한 식물을 직접 심어 가꾸는 ‘쪽빛정원’ 프로젝트와 천연염색 워크숍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문화원은 ‘쪽빛정원’ 프로젝트 기간 동안 문화원은 봉숭아 물들이기 키트 배포, 인디고 팝업 등 일련의 지역사회참여 행사를 개최했다. 정원에서 직접 수확한 쪽잎은 염료로 제작해 SVA(School of Visual Arts) 천염염색 수업에 지원된다. 앞으로도 문화원은 한국전통문화를 기반으로 한 체험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프로젝트를 함께한 장성지(미국명 Rosa Chang) 작가는 7~8월 진행된 어린이 워크숍에서 ‘My Indigo World(나의 인디고 세상)’ 책을 펼쳐 한국 쪽염색(染色)의 예술적 가치와 과학적 원리에 대해서 이야기 나눴다.

이 책은 2023 뉴욕공공도서관 올해의 도서, 전국과학교사연합(NSTA) 우수 과학도서, 텍사스 토파즈 비소설 도서 리스트 등에 선정되며 주목받고 있다.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뉴욕지부는 참가한 모든 어린이들에게 작가 사인본을 지원했다.
이후 어린이들은 정원에서 직접 딴 생쪽 잎을 천에 망치로 두들겨서 염색하는 생쪽판염과 홀치기 쪽염색을 체험하며 한국전통문화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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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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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국문화원, CJ문화재단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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