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교수, IOC에 항의
Newsroh=륜광輪光 newsroh@gmail.com
우려하던 일본전범기(욱일기) 응원이 파리 올림픽 사이클에서 또다시 발생해 논란이 되고 있다.

파리 몽마르트 언덕에 한 일본인이 욱일기 응원을 펼친 모습 <사진제공 중앙일보>
전범기 퇴치에 앞장서온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올림픽 사이클 남자 도로 경기가 열린 3일 파리 몽마르트 언덕에서 한 일본인이 욱일기(旭日旗) 응원을 펼친 것에 대해 강력한 성토(聲討) 입장을 밝혔다. 일본 전범기 응원은 지난 도쿄 올림픽 사이클 남자 도로 경기에 이어 두 번째다.
서경덕 교수는 “욱일기 응원은 중앙일보 보도와 많은 누리꾼들의 제보로 확인했으며 즉각 IOC에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밝혔다.
그는 항의 메일에서 "욱일기는 과거 일본이 아시아 각국을 침략할 때 전면에 내세운 깃발로 일본의 군국주의와 제국주의를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욱일기 재사용은 과거 일본이 범한 침략전쟁의 역사를 부정하는 꼴이며, 아시아인들에게는 전쟁의 공포를 다시금 상기시키는 행위"라고 덧붙였다.
또한 "IOC는 욱일기의 역사적 배경을 제대로 인지하여, 남은 파리 올림픽 기간 동안 다시는 욱일기 응원이 펼쳐지지 않도록 반드시 조치를 취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도쿄 올림픽 사이클 남자 도로 경기에서 욱일기 응원이 등장한 모습
특히 서 교수는 지난 카타르 월드컵에서 일본측 응원단이 펼친 욱일기 응원에 대해 FIFA는 즉각 제지했다는 사실을 사례로 들었다.
서경덕 교수는 파리 올림픽 개막에 앞서 IOC에 "욱일기 응원을 막아달라"는 요청 메일을 보내는 등 국제 스포츠 행사에서의 욱일기 퇴출에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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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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