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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지사의 특별한 하루

장애아들에 짜장면 배달한 까닭
글쓴이 : 뉴스로 날짜 : 2024-08-03 (토) 17:06:58



 

“안아~주세요!”

“그래 우리 안을까”

 

지난 3일 경기도 파주의 초롱꽃마을 LH아파트내 아동 돌봄센터.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아이들을 바라보며 환하게 미소를 지었다. 부인 정우영여사와 함께 3박4일 여름휴가의 마지막 날이었다.



 


그이의 이번 휴가는 특별했다. 상대적으로 낙후(落後)된 경기 북부 지역을 돌며 경기도의 무제한 정액권 경기투어패스로 도내 명소를 둘러본 김지사는 실시간 SNS를 통해 도민과 소통하는 등 휴가라기보다는 비공식 경기도 홍보업무에 치중했다.

 

이날도 오전부터 ‘사랑의 짜장차’ 봉사활동에 나섰다. 사랑의 짜장차는 2년전 봄 경기도지사 휴세 도중 우연히 인연을 맺고 봉사자들의 취지(趣旨)에 공감하여 정기적으로 동참해 왔다. 정우영여사는 한달에 두세번 사랑의 짜장차 봉사를 하고 있고 김지사도 부정기적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

 

김지사 부부는 사랑의 짜장차 오종현 대표를 비롯, 수십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두시간동안 지역주민과 독거노인, 어린이들에게 감칠 맛 나는 짜장면을 전하며 땀을 흘렸다.



 


봉사가 끝나고 짜장면으로 허기를 달래던 김지사에게 또한번의 봉사 미션이 떨어졌다. 아파트 내 돌봄센터의 장애아들을 위해 10인분의 짜장면을 배달하는 것이었다. 아이들이 직접 봉사현장에 오기 어려운 상황이라 김지사와 정여사가 직접 짜장면을 들고 센터로 향했다.

 

10대초반의 발달 장애아들은 김지사 부부가 짜장면과 후식용 아이스크림까지 들고 나타나자 어리둥절한 한 모습이었다. 김지사 부부가 누구인지 몰랐지만 자신들을 위해 맛있는 음식을 들고 온 것을 알고 이내 환호성(歡呼聲)을 지르며 기쁜 표정을 지었다.



 


다정하게 말을 건네며 짜장면도 비벼주는 김지사에게 아이들은 “고맙습니다”를 연발했고 한 아동은 “같이 먹어요” 곰살궂게 대했다. 김지사가 “아저씨는 먹었어, 너희들 맛있게 먹어야지” 하자 이번엔 “안아주세요” 하는 등 정이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아이들을 꼭 안아주며 시종일관 아빠 미소를 지은 김동연 지사는 "이번 휴가기간 동안 따뜻한 분들을 정말 많이 만났다. 경기 북부에 더 큰 애정과 열정을 갖게 됐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김동연지사 ‘사랑의 짜장차’ 봉사 눈길 (2024.7.31.)

파주 주민들·장애아들에 1천명분 제공

 

http://www.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1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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