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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 “대북 확성기 중단 환영”

글쓴이 : 뉴스로 날짜 : 2025-06-15 (일) 22:42:49

조계종 민추본 "남북관계 개선 대화 재개" 촉구

 


 

불교계가 정부가 대북 확성기 방송을 전면 중단한데 대해 환영하는 뜻을 밝혔다.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태효 스님, 이하 민추본)는 13일 환영 논평에서 “대통령실의 이번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 조치와 결단을 적극 환영한다”며 “앞으로 남북 간 군사 긴장 완화와 관계 개선 및 신뢰 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국방부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로 지난 6월 11일 대북 확성기 방송을 전면 중단하고, 북한도 12일부터 대남방송을 더이상 하지 않고 있다.

 

대북 확성기 방송은 지난해 6월 9일 당시 윤석열 정권이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를 이유로 재개했고, 북한도 이에 대응하는 대남방송을 재개했다. 이때문에 그동안 접경지역 주민과 군인들은 잠을 이루지 못하고 정신과 치료를 받는 등 극심한 고통을 호소해 왔다.

 

민추본은 정부의 이번 조치에 대해 “대북전단과 오물풍선, 대북방송과 대남방송으로 그동안 접경지역의 군사충돌 위기를 조장하고 주민들의 생존과 생명을 위협해 온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막혀있는 남북관계를 선제적으로 풀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민추본은 그러나 “우리에겐 극복해야 할 과제가 많다. 국민을 다시 화합하고 적대가 깊어진 남북관계도 다시 회복해야 한다.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고 다시 평화의 길을 열기 위해 남북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며 지금 바로 당국 간 대화를 재개하기를 바란다”면서 “조계종단과 민족공동체추진본부도 평화의 물꼬를 트고 和合의 분위기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민족공동체추진본부 ‘대북확성기 중단 환영 성명’

 

대북 및 대남 확성기 방송 중지를 환영합니다!

 

지난 6월 11일 오후 2시를 기해 대북 확성기 방송이 중단되었습니다. 이에 북한도 12일 이후 대남방송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는 대통령실의 이번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 조치와 결단을 적극 환영하는 바이며, 앞으로 남북 간 군사 긴장 완화와 관계 개선 및 신뢰 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주기를 바랍니다.

 

전 정부는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를 이유로 2024년 6월 9일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했습니다. 이에 북한도 대남방송을 재개하며 1년 동안 접경지역 주민들과 군인들에게 극심한 피해를 주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번 조처는 남북 간 군사 대치 상황을 완화하고 상호 신뢰회복의 물꼬를 트기 위한 차원’이라며, ‘최근 북한의 중대 도발이 없었던 상황에서 긴장 완화를 위한 선제적 조처로 확성기 방송 중단이란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대북전단과 오물풍선, 대북방송과 대남방송으로 그동안 접경지역의 군사충돌 위기를 조장하고 주민들의 생존과 생명을 위협해 온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막혀있는 남북관계를 선제적으로 풀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우리에겐 극복해야 할 과제가 많습니다. 국민을 다시 화합하고 적대가 깊어진 남북관계도 다시 회복해야 합니다.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고 다시 평화의 길을 열기 위해 남북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며 지금 바로 당국 간 대화를 재개하기를 바랍니다. 조계종단과 민족공동체추진본부도 평화의 물꼬를 트고 화합의 분위기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 나가겠습니다.

 

2025년 6월 13일

 

대한불교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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