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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는 대한민국의 가상영토”

2025재외동포언론인 국제심포지엄 성황개최
글쓴이 : 뉴스로 날짜 : 2025-05-21 (수) 23:22:59

2025재외동포언론인 국제심포지엄 성황개최

한국 미국 러시아 호주 남아공 70여 언론인 온오프 참여

2025 임시총회..본회 명칭 재외동포신문방송언론인협회(재언협)로 변경  

 


 


2025 재외동포언론인 온오프라인 화상 국제심포지엄이 21일 재외동포신문방송편집인협회(이사장 박기병) 주최로 서울 중구 건설회관 6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新보호주의시대와 글로벌 K언론의 과제’를 주제로, 지구촌의 750만 재외동포들에게 정보 제공과 정체성 함양의 전위(前衛)에 있는 재외동포 언론인들의 특별한 역할을 조명하고, 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장과 zoom을 통해 모인 미국 캐나다 러시아 프랑스 호주 뉴질랜드 남아공 등 세계 각지의 한인언론인들과 국내의 전·현직 언론인, 특파원, 전문가, 시민사회 단체 관계자 등 70여 명이 6개의 다양한 주제를 놓고 발표와 토론을 이어나갔다.



 

박기병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지금 세계는 국제정세의 변화와 AI시대 도래(渡來)로 격변의 시대를 맞고 있다”면서 “시대적 소명의식을 간직하고 각 방면에서 노력하는 동포언론인들이 초심을 잃지 않고 결실을 맺도록 하자”고 격려했다.



 

로창현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재외동포들은 국경을 넘는 대한민국의 가상영토(假想嶺土)”라며, 거주국을 움직이는 시민이자 모국의 정체성을 갖는 재외동포사회와 길잡이 역할을 하는 재외동포언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모국 정부와 국회가 재외언론 지원 확대와 글로벌 K언론 네트워크 구축에 각별한 관심을 가질 것을 촉구했다.


이어 김경호 국민일보 사장, 이구홍 해외교포문제연구소 이사장, 박종현 한국기자협회 회장, 장석영 대한언론인회 회장, 이종환 월드코리안 대표의 축사가 이어졌다.





첫 번째 발제는 권영철 CBS 선임기자의 사회로 안동일 하이뉴욕코리아 발행인이 ‘트럼프 2기 100일, 세계에 어떤 영향 미쳤나’ 주제의 Zoom 발표를 했다. 안동일 발행인은 ‘충격과 공포’ 전략으로 존재감을 드러낸 100일의 트럼프를 놓고 불확실성과 혼돈의 상황이 한국의 외교안보정책에 도전과 기회 모두를 제공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열린 토론에서는 이상현 러시아 스푸트니크 특파원이 “러시아는 미국의 중국 견제가 서방의 기존 ‘지정학적 접근’으로 보고 있다. 유엔을 다문명주의(多文明主義)에 기반한 진정한 지구촌 대표기구로 만들기 위해 현재의 안보리상임이사국(미영불러중)에 인도와 브라질, 남아공을 추가하는 유엔개혁을 추진하고 있다”며 미국과 동맹국들의 전통적 사고에 치우친 평가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두 번째 발제는 언론광장 김영호 공동대표의 사회로 민지영 미주 뉴스로 편집국장이 ‘新보호주의 시대와 트럼프 대응법’을 주제로, 트럼프2기 관세정책과 방위비 협상 대응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성과중심으로 이야기하라’ ‘반드시 플랜B를 준비하라’ 등 6가지의 트럼프 협상전략과 트럼프 앞에서 조심해야 할 대화법을 예시해 주목을 받았다. 




토론에서 남아공 최경자 재외동포 언론인은 트럼프 2기에 대한 AGOA(아프리카 성장기회법) 혜택 상실과 수출시장 다변화 전략 등 남아공의 트럼프 대처법을 소개하고 아프리카 진출 한국 기업을 위한 현지 언론과의 협력 필요성을 제안했다.



 

김원일 러시아 국립우호대학교 교수는 ‘러시아의 남북한에 대한 투트랙 전략과 한국의 대응’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원일 교수는 “북한과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종전후에도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한국의 대러시아 정책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지만 일희일비하지말고 외교적 자율성을 확보해 나가려는 노력을 해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토론에서 허정균 뉴스서천 편집국장이 나토의 세력확장, 토지와 GMO농업을 둘러싼 문제를 소개했다 사회는 박호성 국제평화전략연구원장이 맡았다.

 



오후 세션에서는 송종훈 19세기 발전소 대표가 ‘백년전 우리신문 아카이빙 왜 필요한가’를 발표하고, 김동규 건국대 언론대학원 원장이 사회로 유정선 미주한인우리세상 앵커가 토론을 진행했다. 송종훈 대표는 “일제강점기 신문의 체계적 아카이빙이 기록보존은 물론, 콘텐츠 개발, 한국인의 정체성과 역사 탐구에 필수적”이라고 강조하고 백년전 신문들의 흥미진진한 기사들을 소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다섯 번째 발제는 정선미 인홀썸 대표가 ‘AI시대와 한국관광의 미래’ 타이틀로 도구와 플랫폼으로서의 AI 활용의 중요성을 제기했다. 사회는 남영진 전 KBS 이사장이 맡았고 토론은 이규섭 전 국민일보 논설위원이 참여했다.



 

여섯 번째 발제는 유진상 우먼타임스 대기자의 사회로 로창현 뉴스로 대표기자가 ‘2036 전북올림픽 유치전략’을 발표했다. 로창현 대표기자는 “2036올림픽은 대륙별 순환개최의 관행상(慣行上) 아시아 개최가 유력하다”면서 차기 IOC위원장 커스티 코번트리와 우선협상도시를 선정하는 미래개최위원회에 대한 맞춤형 공략을 역설했다. 



이와 함께 전북올림픽의 5대 차별화전략(KETHA)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화상토론에서 대니얼오 뉴질랜드 나우엔젯 발행인은 재외동포사회와의 협업(協業)을 통해 글로벌 홍보 캠페인과 로비활동을 주문하는 모습이었다.

 




마지막 순서로 김창순 미래에셋 MFA AI강사는 ‘AI시대 삶의질 연장 열배 향상’ 제목의 초청 강연이 이어졌다. 


심포지엄 이후 열린 2025 임시 총회에서는 미주지역 동향백서 등 2025 사업보고와 함께 협회 명칭을 재외동포신문방송언론인협회(약칭 재언협)로 개정하는 안을 만장일치(滿場一致)로 통과시켰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21세기 새로운 패러다임을 여는 제7공화국의 길목에서 (2024.12.25.)

재외동포신문방송편집인협회 시국선언문

 

http://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12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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