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런던올림픽도 금메달 보인다”
스포츠전문가의 전망이 아니다. 뉴욕의 역술가(曆術家)가 박태환을 비롯, 아시안게임 스타들의 운세를 예측한 것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임부경 뉴욕사주아카데미(neochange4@naver.com) 원장. 그는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박태환과 추신수 등 주요 스포츠 스타들의 향후 운세를 지난 16일 풀이해 눈길을 끌었다.
임 원장은 박태환(89년 9월 27일생)이 “2010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운세가 살아나고 있다. 2012년도 좋은 흐름을 유지할 수 있다”며 런던올림픽의 금메달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또 “박태환 선수는 인생의 큰 흐름이 살아있으니 향후 사회적으로 유능한 실력자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부귀가 많은 사주의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또 추신수(82년 7월 13일생)는 “현재 상당히 강한 운세에 있으며 이번 아시안 게임을 통하여 한단계 도약도 가능하고 금전의 흐름이 더욱 더 강해지니 인기가 상승하여 광고 수입도 커지겠다”고 전망했다.
임 원장은 “몸값이 엄청 상승되는 운이라 군대는 안갈 것 같고 한국이 우승이 점쳐진다. 평생의 흐름이 길하니 복 많은 사주”라고 말해 아시안게임 우승을 예측했다.
‘수영 얼짱’으로 떠오른 정다래(91년 12월 2일생)는 향후 흐름이 갈수록 좋아진다고 보았다. “2012년과 그 이후의 흐름이 점점 더 좋아지는 추세에 있으니 많은 발전을 기대해 볼 만 하다.”
역도의 장미란(83년 10월 9일생)도 런던 올림픽을 기대할만 하다. 그는 “장미란 선수는 2012년까지는 운세가 강한 시기이니 기대를 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신 7개월의 몸으로 사격 2관왕에 오른 김윤미(82년 4월 23일생)는 “26세 이후에 본격적인 상승운에 들어와 2012년은 물론 그 이후에도 장기적으로 활동이 살아있다”고 예측했다.
임 원장은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한국의 스타급 선수들의 운세가 전체적으로 올라가고 있기 때문에 역대 최다 금메달을 따낸 2008 북경 올림픽 이상의 성적도 기대할만 하다면서 예상치 못한 종목에서 깜짝 금메달을 따내는 낭보(朗報)도 기대했다.
뉴욕=임지환특파원 jhlim@newsroh.com
<꼬리뉴스>
北김정은 사주 예측 눈길
임부경 원장은 2002년 월드컵에서 한국의 4강 진출을 족집게처럼 맞춘 노해정 씨와 함께 압구정동의 신세대 역술가로 잘 알려졌다.
올해 남아공 월드컵에서도 한국의 16강 진출을 적중시켜 화제를 모은 그는 “16강전까지 허정무 감독의 사주는 살아 있었지만 괘(掛)로 풀이한 한국 선수단 전체의 운이 따르지 않았던게 아쉬웠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또 지난달 초 북한의 3대 권력세습(權力世襲)으로 눈길을 모은 김정은이 83년생과 82년생, 84년생 등 제각각으로 나온 것을 두고 성장과정과 현재의 상황을 역추론해 83년 1월 8일생이 가장 유력하다는 칼럼을 뉴스로에 기고해 눈길을 끌었다.
임 원장은 “김정은이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의 부귀를 타고난 사주지만 한 나라의 지도자가 될만한 사주는 아니다. 29세부터 34세까지 도움 받는 기운이 서려 있지만 34세부터 39세까지 굉장히 흔들리는 것으로 나타난다”고 예측했다.
이어 “이 사주는 전형적인 재벌2세의 사주다. 즉 자기가 직접 일구는게 아니라 만든 것을 누리는 사주다. 지도자 옹립과정에서 주위 사람들의 강력한 조력을 받겠지만 그 스스로 헤쳐나가긴 힘들다. 특히 한반도를 둘러 싼 사대강국(四大强國) 등 주변국들과의 정치적 외교술(外交術)을 발휘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