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완밴드, 터치드.. 링컨센터 야외공연장
Newsroh=민지영기자 newsrohny@gmail.com

뉴욕의 밤하늘에 한국 록이 울려퍼졌다.
뉴욕한국문화원(원장 김천수)이 링컨센터, 한국콘텐츠진흥원 뉴욕센터(센터장 이양환)와 공동으로 개최한 K-뮤직 나이트(K-Music Night)가 6일, 링컨센터 댐로쉬 파크 야외 공연장에서 2천여명의 뉴요커들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광복 80주년을 기념한 올해 공연에는 한국 록의 전설 ‘김창완밴드’를 비롯해 젊은 세대의 주목을 받고 있는 4인조 혼성 록 밴드 ‘터치드’, 감성적 사운드의 ‘먼데이 필링’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공연의 문을 연 주인공은 터치드로, 대표곡 ‘Hightlight’, 뜨거운 외침과 독립의 메시지를 담은 곡 ‘불시’ 등을 통해 폭발적인 에너지와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치며 뉴욕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이번 뉴욕 공연을 통해 북미 시장에 데뷔한 터치드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신인 뮤지션 발굴·육성 지원사업인 ‘뮤즈온(MUSE ON) 2024’를 통해 성장한 팀이다.
김창완밴드는 ‘아니 벌써’, ‘개구쟁이’와 같은 유명 곡들부터 ‘너의 의미’,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등 시대와 문화를 관통하는 명곡을 선보였다. 이들의 감성적인 메시지와 진정성 있는 무대는 뉴욕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으며 할머니·할아버지부터 손주들까지 전 세대를 연결하는 음악의 힘을 다시한번 확인시켰다.
뉴욕한국문화원 한효 공연 프로그램 디렉터는 “광복 8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세계 문화예술의 중심인 뉴욕에서 자유와 희망을 노래하는 한국 록 음악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문화원은 한국 음악의 깊이와 매력(魅力)을 알리며 우리 문화가 더욱 넓고 깊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뮤직 나이트>는 링컨센터 대표 여름 축제인 ‘썸머 포 더 시티(Summer for the City)’의 공식 기획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서울특별시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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